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신생 개발사 댓츠 노 문 엔터테인먼트(That’s No Moon Entertainment)는 2026년 6월 5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작 ‘크로스파이어(Crossfire)’를 공식 발표하며 슈팅 게임 장르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정적인 엄폐 기반 전투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어댑티브 커버(Adaptive Cover)’ 시스템을 도입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제이콥 민코프(Jacob Minkoff)와 테일러 쿠로사키(Taylor Kurosaki) 디렉터가 이끄는 개발팀은 인피니티 워드, 너티 독, 번지 출신의 베테랑 230여 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로부터 1억 달러(약 1,14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싱글 플레이어 중심의 내러티브 액션 어드벤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신작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작 IP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되, 완전히 독립적인 싱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이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과 같이 한국 게임 IP가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보여주는 강력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르의 문법을 바꾸는 어댑티브 커버 시스템
크로스파이어의 핵심인 어댑티브 커버 시스템은 전장 내의 모든 환경 요소를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제이콥 민코프 디렉터는 “주변의 모든 것이 곧 엄폐물이다”라고 강조하며, 캐릭터가 지형과 적의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세를 낮추거나 엿보는 등 유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게임들이 지정된 엄폐 지점에 의존했다면, 이 시스템은 플레이어의 전술적 판단에 따라 전장 전체를 유연하게 활용하게 합니다. 이는 레벨 디자인의 제약을 없애는 동시에 전투의 사실감을 극대화합니다. 개발진은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차세대 게임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플레이어에게 고도의 전술적 자유도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전투는 매우 위태롭고 치명적인 수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레이라 카셈(Layla Qassem)이 되어 아틀라스 산맥의 험준한 지형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게릴라 전술을 펼쳐야 합니다. 단순한 정면 돌파로는 생존이 불가능한 구조이기에 어댑티브 커버 시스템을 완벽히 숙달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대립하는 두 오퍼레이터의 협력과 서사
게임의 서사는 서로 상반된 신념을 가진 두 명의 오퍼레이터, 레이라 카셈과 델로이 크로스(Delroy Cross)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클라우디아 두밋(Claudia Doumit)이 연기한 레이라는 기존 시스템의 해체를 주장하는 용병이며, 리키 휘틀(Ricky Whittle)이 맡은 델로이는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티어 원 오퍼레이터입니다.
이들은 초기에는 적대적인 관계였으나 공통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마지못해 손을 잡게 됩니다. 이러한 갈등과 협력의 구도는 원작의 ‘글로벌 리스크’와 ‘블랙 리스트’ 분파 간의 긴장감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델로이는 전투 중 적의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피니시 기술을 돕는 등 레이라의 조력자로서 게임플레이에 깊이를 더합니다.
글로벌 출시 플랫폼 및 퍼블리싱 구조
스마일게이트가 콘솔 버전의 퍼블리싱을 직접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서고, PC 버전은 텐센트 자회사인 팀 K1(Team K1)이 맡게 됩니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최근 Xbox 대작 게임들의 대규모 할인 소식 등 플랫폼 간의 경쟁이 활발한 가운데, 크로스파이어는 라이브 서비스나 멀티플레이 요소를 배제한 순수 싱글 플레이어 스릴러로서 시장의 틈새를 공략합니다. 성인 게이머들을 타겟으로 한 시네마틱한 연출과 높은 난이도의 전술적 전투가 주요 셀링 포인트입니다.
테일러 쿠로사키 CCO와 제이콥 민코프 디렉터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 캠페인에서 보여준 역량을 이번 신작에서 한 단계 더 진화시켰습니다. 현실적인 전술 액션과 촘촘하게 엮인 내러티브의 결합은 단순한 슈팅 게임을 넘어 하나의 영화적 경험을 지향합니다. 향후 공개될 상세 정보를 통해 어댑티브 커버 시스템의 구체적인 구현 방식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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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s://observatoriodocinema.com.br/kr/crossfire-adaptive-cover-system-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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