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엑스박스(Xbox) 부문에서 시작된 인원 감축의 파장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Bethesda Game Studios)와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PlayStation Studios) 등 주요 개발사들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은 약 1,900명의 직원을 해고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여러 유명 스튜디오가 내부적인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업계 내부 소식에 따르면 아케인 리옹(Arkane Lyon), 이드 소프트웨어(id Software), 바이오웨어(BioWare) 같은 핵심 스튜디오들이 현재 면밀한 관찰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팀들은 스튜디오 폐쇄와 같은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독립을 모색하거나 내부 구조를 변경하는 대안을 검토 중이라는 리포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게임 산업의 전반적인 재편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프랑스 BFM TV의 실뱅 트리넬(Sylvain Trinel) 기자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Sony) 산하의 퍼스트 파티 팀들이 추가적인 비용 절감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경계 허무는 차세대 오픈월드 게임들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비 상승과 맞물려 플랫폼 홀더들의 수익성 강화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아케인 리옹과 주요 개발사의 구조적 불확실성
현재 가장 많은 이목이 쏠리는 곳 중 하나는 아케인 리옹입니다. 최근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이후 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마블 블레이드(Marvel’s Blade)’ 프로젝트의 향방에 대해 분분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케인 리옹은 2021년 ‘데스루프(Deathloop)’ 출시 이후 이 신작에 집중해 왔으나, 내부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프로젝트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감은 과거 같은 계열이었던 아케인 오스틴(Arkane Austin)의 전례 때문이기도 합니다. ‘레드폴(Redfall)’의 부진 이후 아케인 오스틴이 전격 폐쇄되면서 리옹 스튜디오 역시 성과에 대한 상당한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팬들은 여전히 베데스다 산하 게임들의 저력을 믿으며 스타필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같은 사후 지원이 스튜디오의 입지를 다시 굳혀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웨어 역시 일렉트로닉 아츠(EA) 체제 아래서 수차례 감원을 겪으며 현재는 과거보다 축소된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인력 감축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개발 중인 ‘매스 이펙트(Mass Effect)’ 차기작의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외에도 돈 노드(Don’t Nod)와 퀀틱 드림(Quantic Dream) 등 유럽 기반의 중견 스튜디오들도 최근 상업적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경영진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베데스다와 이드 소프트웨어를 향한 추가 감축 루머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와 이드 소프트웨어가 잠재적인 감원 대상으로 거론되는 점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엑스박스 경영진이 그간 ‘엘더스크롤’이나 ‘폴아웃’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효율화 작업의 일환으로 인력 조정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드 소프트웨어는 최근 ‘둠: 더 다크 에이지(DOOM: The Dark Ages)’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의를 피하지 못한 모양새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진영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팀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 커뮤니티에서는 번지(Bungie), 미디어 몰큘(Media Molecule), 헤이븐 스튜디오(Haven Studios) 등을 잠재적인 위험군으로 보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소니가 최근 하드웨어 판매 둔화와 개발 비용 급증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닌자 이론(Ninja Theory), 더블 파인 프로덕션(Double Fine Productions), 컴펄션 게임즈(Compulsion Games) 등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독자적인 노선을 걷거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스튜디오의 생존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6월 말까지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 산업은 인력 감축과 스튜디오 재편이라는 가파른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인재 유출과 핵심 프로젝트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기업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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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s://observatoriodocinema.com.br/kr/xbox-layoffs-2026-update-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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